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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흐린 하늘은 싫지만 오늘 시원하긴 하겠다"

2021-06-17 2

[날씨톡톡] "흐린 하늘은 싫지만 오늘 시원하긴 하겠다"

날씨톡톡입니다.

어젠 하늘 볼 맛이 있었는데요.

저도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요.

그림같던 하늘이 하루 만에 자취를 감췄어요.

노래 제목처럼,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예쁜 하늘이 드러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SNS를 보니까요. '어제 하늘 어디갔니. 오늘 날씨 또 왜 이래' 이런 글이 확실히 많더라고요.

어제 하루로도 충분히 충전이 됐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흐린 하늘은 싫지만, 오늘 시원하긴 하겠다.'라는 글도 보이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오늘은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5도로도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아무래도 하늘이 흐리니까 이걸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오늘 또 비 오나요?'라고 하시는데요.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오후부터 저녁사이엔 호남내륙에도 5mm 미만으로 비가 살짝 오겠습니다.

밤에는 수도권과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종일 내리는 건 아니고요.

새벽부터 오후 사이 한때, 5mm 안팎으로 살짝만 오겠습니다.

주말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예보가 또 한 번 들어있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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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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